동적 라우팅 OSPF

동적 라우팅 - IGP 에 속하는 OSPF(Open Shortest Path First)는 말 그대로 가장 짧은 경로를 최적 경로로 설정합니다.

 

이해하기 쉽도록 RIP랑 비교해보겠습니다.

 

OSPF는 RIP와 다르게 네트워크 토폴로지를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라우터의 개수가 아닌 링크 상태를 바탕으로 최적 경로를 설정합니다.

그리고 RIP처럼 30초마다 패킷을 보내지 않고 링크 상태의 변화 시에만 라우팅 정보를 전송합니다.

 

네트워크에서 홉 수가 더 많은 경로가 데이터 전송 속도나 전송 가능 크기를 봤을 때 더 효율적으로 데이터 통신이 가능할 수 있는데, RIP에서는 다른 조건은 신경쓰지 않고 오로지 홉 수로만 최적경로를 설정하기 때문에 최적 경로의 신뢰성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OSPF는 링크 상태를 반영하기 때문에 RIP보다 더 정확하게 최적 경로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OSPF의 특징은

빠른 속도, 대규모 네트워크에서도 지원, 세계 표준이라 모든 곳에서 지원, 영역(area)를 나눌 수 있다.

 

area를 나누는 이유는

area 없이 설정하면 많은 시간과 cpu가 소모되기 때문입니다.

area를 설정하면 area 내부에서는 그 안에서의 라우팅 정보들만 알면 되므로 위 단점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area를 나눠도 모든 area는 백본(backbone)area라는 area 0 에 연결이 필요합니다.

 

OSPF의 협상 과정은

라우터들이 hello packet을 주고받아 네이버(이웃)를 형성합니다.

이웃끼리 LSA 패킷을 전송하여 라우팅 정보를 공유합니다.

 - LSA 패킷 : 라우팅 정보가 담겨있는 패킷

받은 정보를 바탕으로 최단경로 계산(link-status 알고리즘) 후 최적 경로를 등록합니다.

 

DR(Designated Router) / BDR(BackupDR) / DROTHER

이웃 라우터끼리 LSA 패킷을 계속 보내게 되면 중복되는 패킷도 생기고 cpu부하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것을 방지하기 위해 DR이 중앙라우터처럼 LSA 패킷을 중계합니다.

 

모든 LSA 패킷을 DR로 보내기 때문에 과부하로 DR이 죽었을 때 DR 역할을 대신하는 라우터가 BDR입니다.

DRother은 DR이나 BDR 역할을 하지 않는 일반 라우터입니다.

 

DR이 살아있을 때 BDR이 DR의 위치에 있다면 다른 라우터에서 lsa 패킷을 DR에게 보낼 수 없습니다.

선출방법 우선순위로 BDR을 DR로 아예 바꾸면 다시 올바른 형태로 만들 수 있습니다.

 

패킷 트레이서 OSPF 구현 명령어

전역 설정 모드에서 모든 라우터에게

# router ospf [as number]

# router id (필수는 아니지만 하는 것이 좋음)

# router network [이웃 network id] [wildmask (not subnetmask)] [area number]

세번째 명령어는 이웃한 모든 네트워크를 다 알려줘야 합니다.

 

 

이렇게 구성된 토폴로지에서 pc6 과 pc7 이 ospf 라우팅으로 성공적으로 통신할 수 있습니다.